지스트, MIT와 인공지능 분야 공동연구 수행
- MIT CSAIL과 2025년까지 200억 원 규모의 AI 융합연구 수행을 위한 연구협약 
체결 및 공동연구과제 최종 선정
  
 ▲ MIT 컴퓨터과학 인공지능 연구소(CSAIL)와 지스트 전경   
지스트(광주과학기술원, 총장 김기선)는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(이하‘MIT’) 컴퓨
터과학 인공지능 연구소(이하‘CSAIL’, Director: Daniela Rus)와 인공지능 분야 국제 
공동연구를 위한 연구협약을 최근 체결하고, 5년간 수행할 6개의 연구과제를 최종 
선정하였다.  
본 협약으로 지스트와 MIT는 인공지능 기반 공동연구 수행 및 인력교류를 통해 
가 과학기술 발전과 인공지능 분야 양 기관의 연구 능력 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. 
양 기관은 이번 연구협약 및 공동연구과제 선정을 통해 AI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
로 2025년까지 총 5년간 200억 원 규모의 공동연구를 추진한다. 연구과제에 참여
하는 포스트닥(Post-Doc, 박사후연구원) 및 대학원생 인력교류를 통해 AI 분야 전문
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.
GIST-MIT AI 국제협력사업 공동연구는 양 기관의 2~3명의 연구책임자와 참여연구
원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AI 분야 융합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칭 
방식으로 하나의 연구그룹을 구성하고,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한-미 대학 간 과
학기술 연구 교류 프로젝트이다. 
본 사업에 우리 신소재공학부 이주형, 이상한, 엄광섭, 최창혁 교수팀은 “AI for 
Energy: Designing high-performance catalysts and electrodes for efficient 
hydrogen production”  과제로 참여하게 되었다.
한편, MIT 컴퓨터과학 인공지능 연구소(CSAIL: 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 
Intelligence Laboratory)는 2003년 MIT 컴퓨터과학 연구소와 인공지능연구소가 합
병하면서 탄생하였으며, MIT 내 단일 연구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. 
CSAIL의 연구자는 900여 명에 달하며 컴퓨팅 분야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튜링상 
수상자를 10명이나 배출하였다. 연간 연구비는 약 760억 원 규모이며, Algorithms 
& Theory, AI & ML, Graphics & Vision 등 인공지능 분야 전반에 활발한 연구를 
수행하고 있다.